10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오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8분 1.17% 상승한 3234.68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투자자별 동향은 개인이 2006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1120억원, 960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은행을 제외한 전 섹터에서 고르게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의약품과 철강금속이 각각 2.61%, 2.7% 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 코로나 항치료제 '렉키로나'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이 3%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73% 상승중이다.

한편 7일 다우지수는 0.66% 상승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에 비해 크게 둔화되고 시장 예상치도 대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 증시는 오히려 이를 호재로 받아들여 상승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코노미 한재영 기자 jy@newconomy.co.kr 한재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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