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분기 실적 긍정적에 상승

한재영 기자 승인 2021.07.22 08:40 의견 0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1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82% 상승한 34798.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82% 상승한 4358.69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2% 상승한 14631.95 으로 마감하였다.

최근 델타 변이에 의해 하락했던 지수가 반등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공포가 사라지자 기업의 실적에 주목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코카콜라와 버라이즌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1% 가량 올랐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예상보다 적은 구독자 예상치를 제시해 주가가 3% 이상 빠졌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7bp 오른 1.284%에 거래됬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실적개선이 주가를 부양한다고 설명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조너스 골터만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절대적인 의미에서 전망은 여전히 좋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지난 한달간 시장이 고르지 않았으므로 더 안정화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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