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발표 속 상승

한재영 기자 승인 2021.09.16 09:11 의견 0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발표가 엇갈렸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15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68% 상승한 34814.39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85% 상승한 4480.70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2% 상승한 15161.53으로 마감하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34.3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상한 17.5를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3% 하락하며 10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한편 에너지 관련주들이 큰 오름폭을 보이며 상승했다.

엑손모빌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으며,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주가도 6% 이상 상승했다. 셰브런 주가 역시 2%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조기 긴축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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