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中 성장 둔화 소식...혼조세

한재영 기자 승인 2021.10.19 09:29 의견 0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는 중국 성장 둔화 우려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8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35258.61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34% 상승한4486.46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4% 상승한 15021.81으로 마감하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기 둔화 소식에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인 5.1%를 밑도는 4.9%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 증시는 페이스북과 애플, 구글 등의 기술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맥북 프로를 공개하며 1% 상승 마감했다. 페이스북 역시 메타버스 추친 등의 계획이 담긴 내용 발표로 인해 3% 이상 상승 마감했다.

오는 19일에는 넷플릭스, 유나이티드 항공 등의 기업실적과 이후에 테슬라와 버라이즌 등의 실적이 발표된다.

저작권자 ⓒ 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