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3분기 실적 호조...다우 상승

한재영 기자 승인 2021.10.20 09:37 의견 0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19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56% 상승한 35457.31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74% 상승한4519.63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1% 상승한 15129.09으로 마감하였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비트코인의 가격에 주목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S&P500 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 82%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게임의 효과로 넷플릭스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존슨앤드존슨(J&J)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은 월가 예상치인 2.35달러보다 높은 2.6달러로 나왔다.

첫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는 4.7%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양호한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상승한 가운데 J&J 실적 발표로 제약과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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