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앱 플레이어가 더 편리하고 친절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MBC는 앱을 통해 MBC 콘텐츠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MBC앱 플레이어의 기능을 31일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MBC의 인기 방송 콘텐츠 실시간 채널 및 VOD(다시보기)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한 플레이어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개편되는 플레이어에서는 손가락 터치 방식의 구간 제어 기능이 추가된다. VOD(다시보기) 이용 시 화면의 좌우 공간을 두 번 탭하는 것으로 10초 전후 구간 이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좌우 스와이프로 희망 시청 구간까지 앞뒤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좌우상하 스와이프를 통해 오디오 볼륨 및 화면 밝기도 보다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화면 터치에 익숙한 모바일 이용자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이다.

'Mbic Live' 채널도 앱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편된다. 무료 실시간 채널(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인 'Mbic Live'는 현재 30개 채널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채널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을 고려하는 한편, 앱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서비스를 재구성했다.

이밖에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무료 VOD 서비스(AVOD: Ad-based VOD) ‘지금무료’도 개편된 플레이어에서라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심야 괴담회>, <한번 더 해피엔딩> 등 인기 구작 프로그램 중심으로 일주일 단위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그 외 MBC 명작들의 상시 무료서비스를 통해 언제나 편하게 정주행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플레이어 개편을 통해 정주행을 위한 끊김 없는 시청 환경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최고 인기 작품 중심의 선별 편성을 통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플레이어 개편을 맞아 '플레이어 이용 소감'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6월 07일(화)부터 개편된 플레이어를 이용하고 후기를 작성하거나 설문에 응답하면 추첨을 통해 'iMBC 바로보기 3개월 이용권'(HD 고화질 온에어, VOD 스트리밍 이용 가능)을 받을 수 있다.

MBC앱 개편을 담당하고 있는 iMBC 관계자는 “MBC앱 이용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친절한 시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레이어 기능 개선은 그 일부이며, 하반기에는 개인화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편리해진 MBC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MBC’ 또는 ‘MBC앱’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가능하다.​

뉴코노미 한재영 기자 jy@newconomy.co.kr 한재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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