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포인핸드 통해 2.5톤 가량의 반려동물 사료 기부

한재영 기자 승인 2022.08.29 10:18 의견 0


동물용의약품 제조, 판매 및 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기업 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이 국내 최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약 2.5톤의 반려동물 사료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된 사료는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업부 하루웰과 포인핸드가 협력한 ‘유기동물과 해피투게더’ 캠페인 및 세계 고양이 날을 기념한 ‘냥벤저스 챌린지’를 통해 모였다.

‘유기동물과 해피투게더(happy to gather)’ 캠페인은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모두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사한다는 의미로, 하루웰의 캐나다산 프리미엄 브랜드인 ‘게더’ 사료 구매 시 1kg당 50g이 기부된다. 냥벤저스 챌린지는 지난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유기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ctok), 포인핸드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이다. 다수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루웰은 두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후원 사료 2,563kg을 지난 26일 포인핸드 펠로우 입양카페 6곳과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기부했다. ‘유기동물과 해피투게더(happy to gather)’ 캠페인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포인핸드를 통해 반려동물과 새로운 가족이 된 입양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료 ‘게더’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하루웰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과 환경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배고프게 지내는 아이들이 많다”며 “포인핸드와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유기동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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