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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자회사 사업구조 개편 완료

한재영 기자 승인 2021.07.08 09:0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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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095570)가 자회사 구조조정 작업을 일단락 지었다고 7일 밝혔다.

AJ네트웍스의 자회사 AJ토탈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콜드비즈 및 육가공업 부문을 스톤브릿지캐피탈 미드캡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자회사(SPC)에 매각하기로 결의하고 매각대금 1,275억 원을 전액 수령했다.

이로써 AJ네트웍스는 지난 2월 AJ셀카를 시작으로 AJ캐피탈파트너스, AJ파크, AJ토탈로 이어지는 4개 주요 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J네트웍스는 지난해 하반기 내부적으로 사업구조 개편을 결정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효율화 방침을 결정했다. 현재 B2B 렌탈을 중심으로 B2C 사업들이 편재하고 있는 핵심 방향성은 유지하되, 비핵심적이고 저수익인 사업들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견인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인적 쇄신을 추진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인 시장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며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했고, AJ토탈 자산 매각도 종결됨에 따라 주요 4개 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우선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매각대금을 활용한 차입금 상환, 자회사 관련 리스크 해소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조조정의 결과로 매각대금 총 2,500여 억 원을 수령했으며, 이 중 약 70%를 AJ네트웍스와 자회사의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AJ토탈 베트남법인에서 추진 중인 냉동창고 사업, 파렛트 물류사업 고도화, B2C 렌탈사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J그룹은 미래 신성장 사업 관련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 AJ네트웍스는 파렛트 사업부문의 성장을 위해 파렛트렌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물류서비스가 결합된 종합물류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보다 전문적인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다. 인적분할을 통해 캐쉬카우(Cash Cow) 사업인 파렛트 사업부문을 별도 독립회사로 운영해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분할 관련 일정은 상반기 실적 공시 이후 구체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회사는 B2C 사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렌탈사업 확장을 위한 검토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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