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스트리트

뉴욕증시는 전날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2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7% 상승한 34823.35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4367.48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6% 상승한 14684.60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부진하게 발표되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숫자는 전주보다 5만 1천명 늘어난 41만9천명 이다. 그리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6월 전미 활동지수는 0.09로 전달의 0.26보다 크게 낮아졌다.

미국의 7일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 숫자는 4만명을 넘어섰는데 2주전과 비교해서 2.71배 증가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한동안 지표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디어 에셋 매니지먼트의 세바스티앙 갈리 매크로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약간의 고르지 못한 모습이 예상된다”라며 최근의 부진한 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더 오랜 기간 부양책을 제공할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뉴코노미 한재영 기자 jy@newconomy.co.kr 한재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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