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둔화...일제히 하락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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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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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14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84% 하락한 34577.57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57% 하락한 4443.05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5% 하락한 15037.76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C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올랐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 오른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4%는 약간 밑돌았다.
이 발표로 인플레이션 우려는 진정되었지만,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물가가 둔화했으나 올해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은 바뀌지 않을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너지, 은행, 산업 관련주가 대부분 1% 이상 하락했으며, 애플은 아이폰 13시리즈를 발표했지만 1% 가까운 하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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