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반등...다우 0.92% 상승

한재영 기자 승인 2021.10.06 08:33 의견 0
뉴욕증권거래소

전날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반등했다.

6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92% 상승한 34314.67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05% 상승한 4345.72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 상승한 14433.83으로 마감하였다.

전날 시장에서 크게 하락했던 기술주들의 중심으로 지수 전체가 반등에 성공했다. 급락했던 페이스북이 2% 대 상승하면서, 구글이 1.7%대 마이크로소프트 2%대, 애플이 1.4%대의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에 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장은 불안정할 전망이다.

미국 옐런 재무부 장관은 CNBC에서 "우리가 정부의 청구서를 갚지 못할 경우 재앙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으며 조정을 받고 있지만, 곧 이런 위험이 줄어든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5bp상승한 1.533%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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