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펀 인터렉티브, 라인 넥스트와 MOU체결...NFT 협업

한재영 기자 승인 2022.05.04 10:52 의견 0


에이펀 인터랙티브(Afun Interactive, 대표: 권도균)와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 대표: 고영수)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NFT 발행 및 마켓 구축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에이펀 인터렉티브가 소유한 아뽀키 및 르샤 등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 NFT 제작 및 유통을 위해 협업하기로 하였다.

에이펀 인터랙티브는 라인 넥스트가 구축하는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서 NFT 컬렉션을 기획하며, 글로벌 NFT 밸류체인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세계 정상급 Real-time 3D 제작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메타버스시대에 적합한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있다. 현재 총 700만명 이상의 글로벌 팬덤을 가진 APOKI와 LECHAT를 필두로 하여, Virtual K-POP이란 장르를 개척하며 글로벌 메타버스 버추얼 IP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미 지난해 9월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세계 최대 규모 가상 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국내 기업 최초로 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아뽀키 IP로 총 25,000개의 NFT를 발행했다. 구매 오픈을 시작으로 단 2초 만에 모든 수량이 매진될 만큼, 이미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IP 가치를 인정받은 바가 있다.

라인 넥스트는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 및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플랫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으로, 글로벌 NFT 및 Web 3.0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인 넥스트는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를 상반기 내 출시하며 다양한 분야의 각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NFT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NFT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도시(DOSI)’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손쉽게 NFT브랜드 스토어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고, NFT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는 ‘NFT 퍼블리싱 플랫폼’이며 180개국에서 8개 언어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 관하여 라인 넥스트 김우석 사업 이사는 “에이펀 인터랙티브는 버츄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 ‘도시(DOSI)’에서 함께 선보이게 될 NFT 컬렉션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IP 공동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양사간의 협업을 통해 IP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이자, 새로운 수익 창출의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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