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외식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정식 오픈

한재영 기자 승인 2022.06.09 10:52 의견 0


식신(대표 안병익)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핵심 생태계를 담은 초기 정식 서비스(버전 1.0)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 식신의 전국 75만 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현실의 식당과 상점 정보를 담는 서비스다.

이번 초기 서비스는 ‘트윈코리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또 하나의 가상 한국 세상’을 플랫폼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유저 참여형’ 생태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트윈코리아에 가입한 모든 회원은 ‘트레블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주요 액티비티로는 ▲’트윈월드’에서 가고 싶은 지역, 테마, 서비스 별로 상점 정보와 위치, 다른 트레블러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상점을 저장하거나(‘배낭 담기’), 방문한 상점에 대한 리뷰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배낭보기’에서는 테마, 장소,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상점별 그룹을 만들고 담아 둔 상점을 그룹화 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서비스의 주요 액티비티 보상으로서, 유저는 상점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내부 검증은 트윈코리아 플랫폼 내에서 ‘셀’이라고 부르는 현실의 주소 좌표 기반 일정 영역을 분양 받은 회원인 ‘셀 오너’가 셀의 관리자로서 참여한다. 셀 오너는 이로 인해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게 된다. 셀 오너들의 리뷰 관리 활동은 ▲’마이페이지’ 내 ‘리뷰 관리’에서 할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트윈 포인트는 6~7월 중 오픈할 ▲’포인트샵’에서 각종 타 포인트와의 교환 서비스, 브랜드/프랜차이즈 상품권, 추후 메타버스 건축·체험 3D 아이템 등 온, 오프라인 상점 등 다양한 활용처에서 쓸 수 있게 된다.

이번 초기 버전 오픈 이후에는 셀오너-유저-상점 간의 리뷰 포인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3D 공간에 대한 지속 개발을 통해 셀 오너들의 셀 위 가상 건축과 가상 건축물 내부 구현, 현실 상점들의 3D 모델링, 아바타 플레이 등의 메타버스 기능들을 하반기 중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의 허은솔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트윈월드 상점 여행과 함께 셀 오너들에게 검증된 신뢰도 있는 리뷰, 정보를 공유하며 트윈지갑을 채워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트윈코리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기능 소개와 정보는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