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출시...LG 유플러스의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 플랫폼 탑재

한재영 기자 승인 2022.06.15 10:38 의견 0


글로벌 스마트카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 오비고(352910)가 자사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LG유플러스의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가 협력 탑재된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가 출시된다고 15일 밝혔다.

렉서스의 뉴 제네레이션 NX는 지난 2014년 1세대 NX를 국내에 출시한 이후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강화된 성능과 편의사양, 세련된 디자인 등 출시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오비고와 LG유플러스가 협력하여 탑재하는 LG유플러스의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는 차량 내부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 AI 음성비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음악과 라디오 스트리밍, 정보검색, 경로탐색 뿐만 아니라 스마트홈(홈IoT) 플랫폼과도 연동되어 집에 있는 스위치, 플러그, 가스잠그미, 도어센서 등 각종 전자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초연결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될 뉴 제네레이션 NX에는 14인치 터치스크린의 큰 화면에서 U+모바일 TV등 다양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차량용 앱스토어를 통해서 제공된다고 한다.

오비고의 황도연 대표는 “오비고는 LG유플러스와 협업하여 한층 더 진보된 스마트카 서비스를 론칭할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비고의 핵심 플랫폼 솔루션으로 스마트카 시스템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커넥티드카 플랫폼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카라오케, 애견모드, 영화관 서비스 등을 지속 출시하고 있는 테슬라 사례에서 보듯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계속 강화되고 있는 추세인데 국내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 역시 최근 노래방, OTT, 인공지능, 라디오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사와 지속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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