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뽀키(APOKI), 일본 소니 뮤직 솔루션스와 에이전트 계약 체결...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한재영 기자 승인 2022.09.20 15:04 의견 0


에이펀 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의 대표 IP인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일본 소니 뮤직 솔루션스(Sony Music Solutions)와 손잡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아뽀키가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일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 Inc)의 자회사 소니 뮤직 솔루션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니 뮤직 솔루션스는 음반〮영상물 마케팅 및 관련 상품 유통 전문 기업으로, 콘서트와 이벤트 기획은 물론 굿즈(Goods) 상품의 디자인〮제조〮물류〮판매를 위한 원스탑 솔루션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아뽀키는 2021년 2월 디지털 싱글 앨범 <Get It Out>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전세계 소셜 미디어 400만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NO.1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다. 지난 8월 26일 발매한 네 번째 싱글 앨범 <West Swing(Feat. E-40)> 등 다양한 음원 활동을 전개하며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소니뮤직 솔루션스가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아뽀키의 광고 수주 및 언론홍보, 마케팅을 대행하는 이번 에이전트 계약을 통해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IP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에이펀 인터렉티브 권도균 대표는 “소니 그룹은 음악, 게임, 영화 등 전 콘텐츠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장르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를 개척해 나가면서 에이펀인터렉티브와 소니가 함께 만들어낼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뽀키는 다가올 메타버스 세계에 최적화된 IP로서 방향성과 가능성 등 독보적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기업으로부터 협업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아뽀키는 MZ세대를 겨냥한 삼성물산 산하 라이프스타일 셀렉샵 비이커(BEAKER)의 10주년 행사 디지털 앰버서더 활동을 시작했으며, 네 번째 싱글 <West Swing> 뮤직비디오가 공개 2주 만에 약 천만 뷰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NO.1 버추얼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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