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써키트, 신영스팩 6호 합병 증권신고서 제출

한재영 기자 승인 2022.11.03 15:00 의견 0

PCB(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기업 화인써키트(대표이사 유수권)가 신영스팩 6호(344050, 송동현 대표이사)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화인써키트는 이달 3일 신영스팩 6호와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화인써키트와 신영스팩 6호의 합병가액은 6302원, 합병비율은 1:0.3173595로 확정됐다.

1991년에 설립된 화인써키트는 경성PCB전문생산 기업으로 가전제품과 전기차충전기, 충전설비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단면, 양면, 적층의 경성인쇄회로기판을 개발하였으며,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의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15.8%를 기록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한 526억원으로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기조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52억원 수준이다. 특히, 매출액 기준 영업이익률이 10%에 달하는 등 업계 기준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고, 원자재값의 상승세가 조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수익성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인써키트의 관계자는 “국내 대형 가전 업체를 통한 성장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산업 관련 부품 부문의 영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당사의 미래성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2021년 11월에 시작된 신공장건설을 지난 10월 말에 준공하여 생산능력을 50%정도 확장하는 동시에 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으로 기술개발 및 원활한 영업현금흐름을 유지하며 성장의 속도를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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