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입수능날 주식시장 1시간 개장 늦춘다

한재영 기자 승인 2022.11.16 16:19 의견 0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7일에는 국내 증시가 평소보다 1시간 개장시간이 늦춰진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은 거래 시작 시간과 거래 종료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장시작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장마감 시간은 오후 3시30분에서 오후 4시 30분으로 변경된다. 똑같이 장전, 후 시간외 거래도 1시간씩 늦춰진다. 그러나 마감시간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파생상품시장의 시간은 조금 다르다.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간을 1시간씩 늦춘반면, 미국 달러선물·옵션 등을 거래하는 통화상품 및 금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고 장 종료 시간은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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