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다양한 파트너십 확대 노력

한재영 기자 승인 2023.01.09 09:28 의견 0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 293780)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50여 개국 1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이 기간동안 다양한 관계자들이 투자 유치 및 기술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압타바이오는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다수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해 현재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임상 내용 공유 및 기술수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회사의 핵심 신약후보 물질인 '아이수지낙시브(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아이수지낙시브(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는 회사의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 신약 후보 물질이다. 지난해 11월 아이수지낙시브의 임상 2상 결과가 미국 신장학회에서 ‘올해의 가장 핵심적인 임상 연구’의 구두 발표로 선정돼 학계 및 글로벌 빅 파마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및 협업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해외 기업 및 투자자와 심도 있는 사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압타바이오의 핵심 기술 및 경쟁력을 알려 신뢰를 쌓고,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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