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벡스코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성료

한재영 기자 승인 2023.04.10 09:14 의견 0


부산 벡스코에서 7~9일간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개최되어 전국 자치단체, 기업 등 118곳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목적으로 열리며, 대면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모든 지자체가 한 팀이 돼 응원하고 격려해 준 점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축제 박람회가 각 지자체의 장점을 서로 배우고 키우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오(강원일보 사장)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를 통해 지역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맞춤형 이벤트라고 언급하며, 대면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지역 축제가 서서히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박람회가 개최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각 지역 축제의 성장과 지방 주도의 성장이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걸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박람회에는 각 지자체가 대표 축제를 내세우며 경쟁을 벌였고, 로보카폴리 캐릭터 공연, 마스코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축제박람회 서포터즈 시상식이 펼쳐지며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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