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속도 낸다

백승일 기자 승인 2024.06.26 08:56 의견 0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기 신도시 지역인 하남교산과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단지의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단지는 1.115가구 규모의 하남교산 A2블록. 1584가구 규모의 남양주왕숙 지구로 총 사업비는 7,413억원 규모이다. 이번 선정을 시작으로 LH는 해당 지구를 12월 착공, 2027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는 이번 1창 공모를 시작으로 상반기중 5조원 규모의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시행된 2,3차 공모(부천대장, 인천검단)의 경우 오는 28일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착공한다.

이달 말 추진되는 2조원 규모의 추가공모(하남교산, 남양주 왕숙, 의왕 초평)는 오는 8월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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