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 美 업로드VR 쇼케이스서 XR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 신규 아레나 공개

한재영 기자 승인 2024.06.27 09:47 의견 0


글로벌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스코넥(276040, 대표이사 황대실)이 미국 가상현실(VR) 전문 플랫폼 ‘업로드VR(Upload VR)’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XR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Strike Rush)’의 신규 아레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코넥은 오는 7월 11일 XR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트라이크 러시의 신규 아레나 ‘샤이닝 베슬(Shining Vessel)’과 함께 블리처(플레이어) 썸머 스킨 3종을 새롭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블리처의 새로운 전장이 될 대형 선박 ‘루미너스 호’의 모습이 담겼다. 게임 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스트라이크 러시 세계관에서 볼 수 없었던 바다 배경이 추가됐다”며 “청량한 여름 느낌의 캐릭터 스킨과 독특한 선박 구조물 등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지난 4월 당사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스트라이크 러시가 출시된 이후, VR 게임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아 꾸준히 유저를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아레나, 블리처 스킨 등 게임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해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업로드VR은 게임, 기기, 산업 동향 등 VR 관련 다양한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미국 VR 전문 플랫폼으로, 인지도와 파급력을 바탕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업로드VR 쇼케이스를 진행해 왔다. 최신 게임과 중요한 업데이트가 공개되는 등 VR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행사로 알려졌으며, 주요 시청자는 VR 게임에 관심을 가진 해외 MZ세대로 스트라이크 러시의 주요 타깃층과도 일치한다. 회사 측은 이번 쇼케이스 참여가 신규 유저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이크 러시는 PC나 콘솔, 모바일을 통해 즐겼던 히어로 슈터 장르를 XR/VR 환경에 이식한 팀 기반 액션 슈팅 게임이다. 4명이 한 팀을 이뤄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지정된 아레나에서 상대 팀의 진지를 점령해 더 높은 점수를 얻게 되면 승리하는 시스템이다. 스트라이크 러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서버에서, 트레일러 영상은 스코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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