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AI 신약 플랫폼 첫 공개

노광현 기자 승인 2025.01.13 11:45 의견 0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 대표이사 정종선)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30개사 이상의 파트너링과 언어모델 SaaS 첫 공개를 한다.

신테카바이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과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등을 상대로 ‘전주기 AI 신약플랫폼’ 및 ‘차세대 융합형 언어모델 기반 100억개 화합물 버추얼 스크리닝’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이고, 잠재 협력사 확보를 위한 파트너링에 나선다. 특히, 뉴욕법인장인 최준혁 및 현지 팀원, 그리고, 한국에서는 대표이사 정종선이 직접 참석하여 파트너링에 참여한다.

JPM 컨퍼런스의 특징은 기 개발된 물질기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이 주요 활동 무대 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 벤처 및 글로벌 제약사들의 가장 큰 마케팅 공략 시장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맞춰 신테카바이오는 뉴욕에 위치한 미국법인이 주도가 되어서 이미 사전 예약된 파트너링 제약사만 35건이고, 그 중에서 15개는 중요한 미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그 동안에 줌을 통하여 사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던 기관과의 미팅도 다수 포함돼 있어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것으로 전했다.

이번에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입장은 이전과는 많이 다르다. 왜냐하면 신테카바이오가 글로벌경쟁력을 가진 “언어모델기반 유효물질이 나올때 까지 무한 반복 검색” 이 가능한 AI신약 플랫폼의 출시가 임박하여 파트너링 회사 설득에 유리하고, 미국/유럽 영어권에서 비즈니스 개발 훈련이 된 우수한 외국인 팀원들을 다수 포진하고 있어 더욱더 기대가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언어모델 플랫폼은 구글 알파폴드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 2억개 및 알려진 모든 3차원구조은행 데이터, 그리고 100억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등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으로 질환 타겟의 유효물질이 나올 때까지 무한반복 생성할 수 있도록 셋팅이 된 ‘차세대 융합형 AI 언어모델 기반 플랫폼’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에서 올해 먹거리를 모두 확보한다는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준비한 SaaS는 고객사가 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게끔 모듈화해, AI신약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고객사들의 도입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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