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대표 정우철)은 지난해 4분기에 신제품으로 출시한 침구 로봇청소기 ‘X1’이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에브리봇은 SNS에서 침구 로봇청소기 X1에 대한 공동구매를 진행하여, 2일 만에 목표 수량을 완판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예전에 출시한 ‘창문형 로봇청소기 엣지윈도우1’ 및 ‘물걸레 로봇청소기 쓰리스핀EVO’ 의 초기 판매속도와 비교하면 3배정도 빠른 판매속도이다. 에브리봇 공식 스토어에 X1 오픈 후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일시적으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향후 재입고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침구 로봇청소기 X1은 향후에도 유명 인플루언서와 여러 차례 공동구매가 예정되어 빠른 판매량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같은 인기몰이의 비결은 국내시장에서 로봇 전문기업이 침구청소 카테고리의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것은 에브리봇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침구 로봇청소기 ‘X1’은 침구뿐만 아니라 청소하기 번거로운 소파, 매트, 카펫, 러그 등 다양한 패브릭 소재 청소가 가능하다. 침구의 진드기와 박테리아를 완벽 흡입하며 UV LED로 99.9% 살균하는 것이 특징이다. HEPA 필터를 통해 입자를 95% 강력하게 포획한다. 해당 살균 인증은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KCL을 통해 인증 받았다.

또한 하단에 낙하 감지 센서와 전면에 장애물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물건 주변과 가장자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안전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주행 알고리즘에 따라 빈틈없이 침구 위에서 자율주행과 청소를 진행하는 로봇청소기이므로 기존 핸디형 침구 청소기 대비 손목에 무리 없이 청소가 가능하다. 본체의 먼지통은 투명 재질을 사용해 먼지가 모인 양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로봇청소기 ‘X1’은 침구 청소에 특화된 제품으로 핸디형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침구청소기 시장에서 대변혁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에브리봇은 국내를 대표하는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브리봇은 올해 기존 주력 상품인 로봇청소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로봇들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있다.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며, 계열사 하이코어 및 에브리봇모빌리티를 통한
퍼스널모빌리티 신사업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