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개발 역량을 집약한 ITSM(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마틸다(Matilda)’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ITSM은 기업이 IT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개선하기 위한 프로세스와 전략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ITSM의 중요성 또한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플래티어의 마틸다는 최신 ITSM 프레임워크인 ITIL4에 기반한 워크플로를 플래티어의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운영 방식에 맞춰 표준화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선도적인 ITSM 솔루션인 아틀라시안 JSM(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기존 아틀라시안 Jira(지라) 사용자라면 빠르게 구축할 수 있으며,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마틸다는 ▲워크플로 관리, ▲데브옵스 관리, ▲결재 관리, ▲통합 대시보드 등 4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기 컨설팅부터 운영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워크플로 관리’ 기능을 통해 ITSM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요청 유형, 워크플로, 화면, 필드에 대한 표준 설정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데브옵스 관리’에서는 Bitbucket 프로젝트, 레파지토리, GitLab 그룹 및 프로젝트 등과의 연동을 지원한다. ‘결재 관리’ 기능을 통해서는 결재 승인 추가 및 자동화, 이슈별 결재 라인의 지정 및 맵핑 등이 가능하다. ‘통합 대시보드’에서는 JSM 요청 관리, 워크플로 구성 현황, 데브옵스와 연동된 툴 체인의 감사 로그, 결재 진행 상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류성현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DT기술본부장은 “마틸다는 검증된 워크플로를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ITSM 구축 시 최대 50% 비용을 절감하고, 200% 이상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마틸다는 1.0 버전이며, 플래티어는 연내에 ITSM 기능을 한층 강화한 2.0 버전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버전에는 IT 서비스 표준 워크플로 확대, 통합 대시보드 고도화, 보안 관련 플러그인, AI 기반 IT 서비스 지원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장재웅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부문장은 “마틸다 솔루션은 GS리테일, 코스콤 등 수많은 ITSM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플래티어의 노하우와 기술 역량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 함께 고도화된 ITSM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마틸다가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의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다양한 고객사의 데브옵스 및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삼성SDS, 롯데면세점, 삼성웰스토리, GS리테일 등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ITSM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