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095570)가 서울 광진구 양진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색 교실인 ‘AJ교실숲’ 제4호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AJ네트웍스의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아동들에게 알리고 멸종위기식물을 보전하는 활동이다. 지난 2022년 송파구 송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행사에서 AJ 임직원 20여 명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교실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멸종 위기 식물인 파초일엽 등 화분 416그루를 총 16학급에 기부하고, 동일한 수량의 식물을 양묘 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화분은 교실 내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교과 과정과 연계한 7회차 분량의 환경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환경 인식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묘 시설에 기부된 식물은 성장 후 멸종위기종의 자생지에 식재되거나 필요한 곳에 심어져 푸른 숲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잦은 산불 발생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하는 요즘,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력을 키워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AJ네트웍스는 이 외에도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