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메디, 일우전자와 경피용 초음파 장비 개발 MOU 체결

한재영 기자 승인 2022.06.14 09:44 의견 0


나노-의약 기술 전문기업 ㈜무진메디(대표이사 윤태종, 322970)가 초음파 장비 개발 전문업체 (주)일우전자(대표이사 박수종)와 경피용 초음파 장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진메디에서 개발 중인 도포용 탈모 치료제에 적합한 경피전달용 초음파 장비의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무진메디의 바이오, 제약, 제형 기술과 일우전자의 금형, 전자, 장비제조 기술을 융합한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진메디는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리포좀(Liposome), 마이크로버블(Microbubble)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버블 기술의 경우, 초음파 자극 시 마이크로버블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압력을 활용해 세포 내 약물의 침투효과를 증가시키는 새로운 제형으로, 기존 경피 약물의 낮은 전달 효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무진메디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마이크로버블의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적합한 경피용 초음파 장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개발 중인 도포용 탈모 치료제뿐 아니라 다양한 약물의 경피 전달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무진메디 윤태종 대표이사는 “당사의 바이오, 제약, 제형 기술과 일우전자가 의료기기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 온 기술력의 만남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함께 시너지도 창출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우전자는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관련 미용기기와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제품의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3D 목업, 금형, 조립생산, 품질검사까지 일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유망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군을 확장 중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될 경피전달용 초음파 장비는 마이크로버블에 최적화돼 효능을 높일 뿐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자인과 기능의 추가를 통해 미용용 초음파 장비 시장까지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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