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CES 2023 성황리에 마무리

남승훈 기자 승인 2023.01.09 10:46 의견 0


모트렉스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에 4년 연속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모트렉스는 이번 CES 2023에서 ▲자율주행 클러스터 ▲Integrated IVI ▲Advanced RSE ▲Docking system ▲전기차 충전기(Home Charger) 등을 출품했다.

모트렉스의 주력 제품인 IVI와 클러스터, RSE 등은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자동차 부품사들 사이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고, 벤츠는 새롭게 개발한 인카 오디오 및 스트리밍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힘을 줬다.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업체인 소니는 혼다와 합작하여 전기차를 공개했는데, 모두 전장제품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내연기관차 시대와는 다르게 IT 기업들이 전기차 시대를 주도하면서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은 더욱 많아질 것이며, 특히 IVI, 클러스터, RSE 등 모트렉스의 주력 제품인 전장제품들은 이러한 모빌리티 변화의 정점에 있는 아이템들이라고 볼 수 있다.

모트렉스는 이러한 강점을 앞세와 다양한 완성차업체와의 협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PBV에 있어서는 기존 니로플러스를 비롯하여 매우 빠르게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향후 모빌리티 내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장제품의 가격과 수량, 크기가 증가할 것이며 이는 곧 모트렉스의 중장기 비즈니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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