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재개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2,557.08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1.23% 상승한 852.04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증시 상승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현대차, SK하이닉스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85억원, 5,34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46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거래대금은 1조6,5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코노미 한재영 기자 jy@newconomy.co.kr 한재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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