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건기식 OEM 수주가 늘어나면서 OEM 사업부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 원료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 소비경기 둔화와 경쟁심화로 실적 부진을 이어오다가 국내, 해외 건기식 업체로부터 OEM 수주 소식이 연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건기식 업체로부터 액상 멀티비타민 제품을 수주했고4월부터 한국 물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34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거래처인 국내 J사로부터 수주한 관절 건강기능식품 물량이 작년 11월 10만개에서 올해 2월 20만개, 3월 30만개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 OEM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며 “OEM 매출 증가로 익산2공장 가동률도 증가하고 있어 원가율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J사의 관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가동율이 100%에 육박할 정도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프롬바이오는 미국 건기식 제품 중 유럽 수출 물량은 할랄 인증을 받는 즉시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고 이번 수주 레퍼런스로 향후 수주 품목 수를 늘릴 계획이다.
프롬바이오는 공모자금을 활용하여 전북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GMP 설비를 갖춘 2공장을 2023년 6월에 준공한 바 있다. 그동안 노바렉스를 비롯한 OEM업체를 통하여 제품을 생산하던 프롬바이오는 자사 공장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면서 원가절감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의하면 2024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6조 44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많은 건강기능식품 회사들이 실적 개선에 돌파구를 찾고 있다. 어려운 전방산업 환경 속에서 프롬바이오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는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2024년 부실자산을 비용처리하는 빅 배스를 단행했다”라며 “OEM사업을 비롯한 전 사업부가 실적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 해가 되겠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