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KOSDAQ 225220)은 1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9% 증가했다.

이번 매출 성장은 프리미엄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의 홈쇼핑 런칭을 통한 제품 판매 확대와 유전체 분석 등 연구용 분석장비 및 시약 판매증가에 따른 성과다

다만 홈쇼핑 진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한 광고·마케팅 비용 및 일회성 판촉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확대된 24.8억 원을 기록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1분기에는 초기 마케팅 투자와 홈쇼핑 론칭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반영됐으나 하반기부터는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비용 효율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꿀벌의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허니가드-R액’의 판매 개시, 분자진단 기기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