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이 'AI 재활 필라테스 사업실행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AI 기술과 필라테스를 결합한 체형 교정 및 재활 운동 서비스의 표준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4일, 토마토시스템 사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토마토시스템 조길주 대표를 비롯해 캐치 필라테스 이찬우 대표, 모던 필라테스 김항진 대표, 에스바디워크 필라테스 오상민 대표, 모션케어 지용진 대표, 핏투데이 서지훈 대표, 슬릭부스트 곽성익 대표 등 필라테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은 AI 재활 필라테스 TFT 구성 및 운영, 재활 필라테스 콘텐츠 표준화, 사업화 및 시장 확대 전략 수립, 공동 마케팅, 전문 인력 및 기술 교류,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캐치필라테스 서비스와 '티온(T-ON)' 시스템을 필라테스 센터에 직접 설치하고 운영, 판매, 기술 지원을 함께 수행하는 현장 중심의 공동 실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조길주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 출범은 AI 기술을 접목한 재활 필라테스 시장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참여 기업들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7월 중 전국 15개 필라테스 지점에 AI 재활 필라테스 서비스를 1차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향후 AI 기술, 운동 처방,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하여 체형 교정 및 재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AI 기반 맞춤형 재활 운동 시장 창출이라는 실질적인 공동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