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시아, 초저지연 CXL/PCIe 컨트롤러 기술 개발 성공...AI 인프라 효율화 및 국내 반도체 인력 양성 기여
파네시아, 풀 스택 최적화 설계로 초저지연 성능 구현...글로벌 표준화 활동 통해 기술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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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14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및 2025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 행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주관)에서 정보통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부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순수 국산 기술로 자체 개발한 CXL/PCIe 컨트롤러를 통해 국가 반도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실리콘 공정을 자체 수행하며 국내 반도체 인력 양성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AI 인프라의 효율을 높이고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커넥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파네시아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컨트롤러는 이러한 CXL 프로토콜 및 이에 기반이 되는 PCIe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핵심 연결 반도체로, 풀 스택 최적화 설계를 통해 두 자릿수 나노초 수준의 초저지연 성능을 구현했으며, 업계 수준 대비 경쟁력 있는 지연 시간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메모리 확장 장치용 컨트롤러, 가속기용 컨트롤러, CPU용 컨트롤러 등 고객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버전의 CXL/PCIe 컨트롤러를 개발/확보하였으며, 이처럼 독립적인 컨트롤러 제품 형태뿐 아니라 해당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또한 제공 중에 있다.
고객들이 원할 경우 해당 컨트롤러/설계자산을 활용하여 맞춤형 칩을 제작하는 커스텀 실리콘 솔루션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최근에는 해당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고성능 CXL/PCIe 스위치 실리콘 칩 또한 자체 개발한 바 있다.
관련하여 주목할 점은 파네시아의 국내 엔지니어들이 전반적인 실리콘 공정을 직접 수행하며 설계부터 검증까지 전 과정을 책임졌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젊은 엔지니어들은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기술력 확보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경험과 기술 축적은 장기적으로 국산 반도체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파네시아는 이렇게 개발한 CXL/PCIe 컨트롤러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전시회 및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여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파네시아는 OCP 글로벌 서밋(Open Compute Project Global Summit), SC(Supercomputing Conference), CXL 개발자 컨퍼런스(CXL DevCon) 등 주요 국제 전시회에서 기술을 공개한 바 있으며, CXL 컨소시엄과 UALink 컨소시엄, OCP 등 다양한 표준화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기술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