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1784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 실천 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CP AA등급을 획득하며 준법 및 윤리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CP는 공정거래법 준수와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운영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이번 AA등급 획득 외에도 국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4년 연속 인증과 국제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취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부패 리스크 대응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CP 우수 이행 부서로는 그린 파트너십 동반성장 담당이 선정됐다. 해당 부서는 IT 플랫폼 기업 최초로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고 표준계약서를 적극 도입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 이수 성과가 우수한 에어서치와 인텔리전트 서치X 팀도 함께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최수연 대표와 김지식 자율준수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김지식 리더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기술력을 활용한 AI 컴플라이언스 등 기업 특성에 맞춘 자율준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CP 표어 공모전, 업무별 맞춤형 교육, 뉴스레터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