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 제일일렉트릭(199820, 대표이사 강동욱)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까지 총 11회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장기간의 품질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 헌정 기업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다. 선정 방식은 기업의 품질 경쟁력 평가 시스템(QCAS)을 평가지표로, 품질경영 시스템 및 기법 관련 진단내용을 확인하고 품질혁신·고객만족·경영성과 등을 평가한다.

제일일렉트릭 강동욱 회장은 "11회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과 함께, 명예의 전당 헌정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는 윤리경영을 중심 가치로 삼아, 내부 고객과 외부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며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양성 중심 교육 시스템, 품질 문제 실시간 공유 및 개선, 현장 중심 품질 통제 등 3대 품질 툴(TOOL)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QSB(Quality System Basic, 품질시스템기초) 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달 ‘품질 Worst(최악 사례) 5’ 항목을 선정해 품질 보고회를 실시하고 문제점 공유 및 품질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일일렉트릭은 스마트 홈 구축에 대한 산업적 관심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홈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확충과 모션·심박·환경측정 센서 등 안전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도 주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