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290650)가 자사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의 임상 사례를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시장 잠재력을 공고히 했다. 회사는 5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최초의 hADM 스킨부스터를 이용한 Skin Quality Improvement'를 주제로 엘라비에 리투오의 우수성을 조명했다. 박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가 ECM(세포외기질) 부스터로서 작동하는 메커니즘과 실제 시술 적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최근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근본적인 진피 리모델링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학회 참석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인체 조직 기반 생체 적합성을 강조하며, 체내 세포와의 통합 및 혈관 신생(angiogenesis) 유도를 통해 이식 부위가 환자 자신의 조직으로 자연스럽게 대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라비에 리투오가 단순한 콜라겐 보충제를 넘어 다양한 ECM 구성 요소를 직접 공급함으로써 네 가지 주요 기질세포(EPCs)에 빠르게 작용, **피부 환경을 근본적으로 복원하는 '최초의 ECM 부스터'**임을 역설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하는 ECM 부스터로,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등 핵심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또한, AATB(American Association of Tissue Banks, 미국조직은행연합회)로부터 인체 조직 가공업 품질관리 시스템 인증과 FDA 원재료 승인을 획득하며 공신력을 확보했다. 엘앤씨바이오의 독자적인 'Alloclean Technology' 적용으로 면역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엘라비에 리투오는 피부과 시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ECM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향후 글로벌 안티에이징 및 재생의학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엘라비에 리투오가 단순한 스킨부스터나 필러를 넘어 피부 재생 및 재구성 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