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는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 중인 가운데, 'THE 26'을 오는 7월 19일 하이브리드 다이닝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기존 브라세리 콘셉트에서 벗어나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와 메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이번 리뉴얼은 미식과 분위기를 중시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결과이다. 'THE 26'은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해 남산과 서울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리뉴얼된 'THE 26'은 시간 흐름에 따라 낮과 밤의 콘셉트와 메뉴를 다르게 운영한다. 낮에는 자연 채광 가득한 공간에서 도심 뷰를 감상하며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런치에는 샐러드, 더치 팬케이크, 관자구이와 뇨끼, 등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 2종을 비롯해 파스타, 리조또 등 총 17종의 메뉴가 준비된다. 음료 주문 시 디저트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가벼운 모임이나 미팅에 적합하다.

저녁 시간에는 감각적인 펍&다이닝 분위기로 운영된다. 후라이드 트러플 치킨과 생맥주 콤보 세트, 문어, 랍스터, 양갈비 등 고급 재료를 활용한 총 23종의 요리와 디저트가 제공된다. 다채로운 메뉴와 주류 페어링이 가능하여 연인과의 데이트나 소규모 친목 모임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음에도 단품 메뉴는 1만 원대부터 다양하게 구성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런치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주말 12시부터 15시까지이며, 디너는 매일 17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하나의 공간에서 두 가지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리뉴얼은 고객들이 호텔 다이닝 공간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도"라며, "남산 전망과 함께 여유로움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THE 26'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