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컴텍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92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K-방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청약에는 총 403,911건, 3,363,902,400주가 접수되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2조 9,51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2,486개 기관이 참여해 56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체 주문 물량의 44.8%가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하여 올해 코스닥 IPO 중 가장 높은 확약 비율을 달성했다.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로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삼양컴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 강화, 포트폴리오 확대, 공장 증설, M&S사업 자동화 등 핵심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이사는 "기술력과 성장성에 신뢰를 보낸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최첨단 방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컴텍은 오는 8월 8일 납입을 거쳐 8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