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연말 가족 단위 호캉스 수요를 겨냥해 공식 캐릭터 ‘베이비 드라코’를 활용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베이비 드라코(Baby Drako)'는 ’용이 되고 싶은 아기 요정‘을 콘셉트로, 용산에 자리한 서울드래곤시티의 정체성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탄생한 공식 캐릭터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키덜트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베이비 드라코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준비한 ‘베이비 드라코 드림룸’ 패키지에서는 체크인 시 장거리 여행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코 목베개와 안대를 비롯해 드라코 인형 등 한정판 굿즈 세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객실에 들어서면 창문부터 벽면, 침구 등 객실 전체에 캐릭터를 담은 다양한 아이템이 배치돼 드라코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객실 내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이 설치되어 머무는 동안 다양한 게임 콘텐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도 가능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연인, 친구 등 투숙객도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베이비 드라코 드림룸은 ‘노보텔 앰배서더’의 슈페리어 더블 객실에 마련되며, 가격은 25만 1천원부터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호캉스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서울드래곤시티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 테마룸을 선보이게 됐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개관 이래 다양한 캐릭터의 테마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만큼, 앞으로도 호텔에 머무는 시간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