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후원 선수인 NC 다이노스 박건우와 함께 서울고등학교와 마산용마고등학교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용품 및 의류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 야구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서울고 출신인 박건우는 지난 22일 모교를 직접 방문해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건우는 경남 지역 야구 명문인 마산용마고에도 동일한 규모의 물품을 기탁하며 지원에 힘을 보탰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위해 박건우 선수와 뜻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후원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는 프로야구 구단 협업 상품과 레트로 유니폼을 비롯해 프로축구, e스포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롯데자이언츠, 한화이글스, SSG랜더스에 굿즈를 공급하고 있으며 롯데자이언츠의 메인 스폰서로서 선수단 유니폼 및 용품 후원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