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오는 하반기 3D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 IP를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킹 오브 킹스'는 모팩스튜디오가 총괄 제작하고 자이언트스텝이 투자 및 공동 제작에 참여한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4월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위, 누적 극장 매출 6,000만 달러(약 815억 원)를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한국 영화 역대 1위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16일 개봉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전시의 기획, 연출,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영화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공간 구성과 서사 확장을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선 몰입형 감성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은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감정을 다채로운 미디어 연출로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전시는 종교 서사를 현대적 미감으로 재구성하여, 기존 종교 콘텐츠와 차별화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이언트스텝과 모팩스튜디오가 지난 5월 체결한 'IP 기반 콘텐츠 사업 확장 MOU'의 첫 성과물이다. 영화 IP를 오프라인 실감 콘텐츠로 확장하는 융복합 콘텐츠 사업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

자이언트스텝은 전시 공간 개발, 인터랙티브 연출, 굿즈 상품화 등 전 과정을 전담한다. 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술을 넘어 관객의 감각과 정서에 깊이 닿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경험을 지향한다"며 "'킹 오브 킹스' 전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IP 기반의 문화 확장 실험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