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가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2020년 론칭한 라이틀리는 '맛있게 가볍게 즐기는 간편식'을 표방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대상은 최근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에 주목하여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맛있게 가벼운 일상식' 콘셉트에서 '곤약' 중심의 간편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재정립했다. 곤약볶음밥, 곤약브리또, 곤약즉석밥 등 기존 인기 품목을 업그레이드하고 저당 곤약 베이커리, 떡류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한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곤약 식품 1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로고와 슬로건의 서체를 변경하고, 칼로리 및 당 함량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명확히 인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했다.

유통 채널도 다각화한다. 기존 이커머스 외에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높아진 해외 시장 수요에 맞춰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라이틀리 곤약은 맛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라이틀리 백일장' 이벤트와 129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 '비타민신지니'와의 협업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박영민 대상주식회사 MintCIC 대표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곤약 전문 간편식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김밥, 베이글, 떡 등 다양한 곤약 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단을 제안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