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에이알티(058450)는 프리미엄 대구탕 전문 브랜드 '대구일색'의 직영 2호점인 보라매공원점을 9월 중 개점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출점은 수도권 매장 확장과 가맹사업 본격화의 신호탄이다.

'대구일색'은 대구 목살을 활용한 대구탕을 주력으로 한다. 전골, 찜, 포장, 배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며,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인 대구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한 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 문을 연 1호점 서초점은 대형 프리미엄 매장으로 브랜드 고급 이미지를 확립했다. 2호점 보라매공원점은 효율적 공간 구성을 적용한 중소형 모델로, 향후 가맹사업 확장의 표준 모델로 활용될 계획이다.

보라매공원점은 인근 공원, 병원, 주거지, 오피스 밀집 지역의 유동 인구를 흡수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쾌적한 매장 환경과 신속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직영 2호점은 표준 운영 매뉴얼과 물류·조리 시스템을 검증하는 거점"이라며 "가맹 사업 확장의 본격적인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철학과 품질을 유지하며 전국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주에이알티는 15년간 외식 프랜차이즈 '꽃마름 샤브샤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가맹점주에게는 손질된 대구 목살 원물 공급, 간편 조리 매뉴얼, 마케팅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서비스 혁신으로 전국 단위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