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에 후순위담보대출 상품을 추가했다. 후순위담보대출은 사용자가 보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금리와 한도 조회가 가능하며, 금융사의 심사를 거쳐 최대 3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정부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사용자는 최대 3년간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식 상환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의 '추가자산 입력' 화면에서 '집을 가지고 있어요'를 선택하면 본인 명의의 부동산을 자동 조회하여 금융사의 심사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어요'를 선택하여 자동차담보대출의 금리·한도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현대캐피탈의 후순위담보대출 금리·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9월 중에는 다수 저축은행과의 제휴가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6월부터 총 16개 금융사의 자동차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