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매실과 호박을 활용한 시즌 한정 '순창 고추장' 2종을 출시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제철코어' 트렌드에 맞춰 전통 장류에 계절 식재료를 접목한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순창 우리쌀 매실고추장'과 '순창 태양초 호박고추장' 총 2종이다. 주재료인 청매실과 호박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했다.

'순창 우리쌀 매실고추장'은 국산 청매실로 단맛을 냈으며, 국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쌀을 발효해 구수하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비빔면 소스나 고기쌈장으로 활용하면 매실 특유의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순창 태양초 호박고추장'은 국산 호박을 청으로 담가 고추장에 더한 제품이다. 햇볕에 자연 건조한 태양초를 사용해 본연의 매운맛과 향이 살아있다. 두부조림이나 각종 볶음요리에 사용 시 은은한 단맛이 감칠맛을 더한다.

유통 채널은 제품별로 다르다. '순창 우리쌀 매실고추장'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순창 태양초 호박고추장'은 전국 이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우리쌀 매실고추장'은 8월 6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태양초 호박고추장'은 8월 한 달간 1+1 행사로 만날 수 있다.

김정수 대상 조미장류팀장은 "이번 한정판 고추장은 기존 장류에서 경험하지 못한 여름의 풍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식 트렌드에 맞춰 전통 장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